여름 밤의 아름다운 멜로디, ‘The Hope : 희망 콘서트’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3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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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Paul Potts). 사진제공=효정국제문화재단
폴 포츠(Paul Potts). 사진제공=효정국제문화재단
폴 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 박칼린, 최재림 등 참여…오는 27일 청심평화월드센터서

무더위 속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줄 공연이 열린다. 효정국제문화재단은 오는 27일(월) 오후 6시 30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The Hope :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Hope’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후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폴 포츠(Paul Potts)와 1962년 창단 이후 전 세계에서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가수인 박칼린과 최재림이 참여한다.

리틀엔젤스예술단. 사진제공=효정국제문화재단
리틀엔젤스예술단. 사진제공=효정국제문화재단
폴 포츠와 리틀엔젤스예술단은 ‘What a Wonderful World’, ‘Sound of Music 메들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곡하여 선물과 같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뉴욕시티심포니에서 유명세를 얻은 지휘자 데이비드 이튼이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효정국제문화재단 최형석 국장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인 만큼 불우한 환경에서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성공한 폴 포츠를 비롯한 유명한 아티스트를 섭외하였다”라며 “가평의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을 초청해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The Hope : 희망 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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