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 누구? '공작' 김정일 役..홍상수 감독과 여러차례 작업

이소연 2018. 8.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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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기주봉이 화제다.

그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 외에 '풀잎들'(2018),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기주봉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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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기주봉이 화제다.

1955년생인 기주봉은 을미의병 당시 호남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이 종증조부이기도 하다.

기주봉은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데뷔한 이래로 연기 생활이 40년이 넘었다. 그는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 외에 '풀잎들'(2018),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등에도 출연했다.

기주봉은 최근 개봉한 영화 '공작'에서 김정일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기주봉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강변호텔'(감독 홍상수 · 제작 전원사)은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젊은 여성을 우연히 강변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96분 분량의 흑백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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