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발매' MC 스나이퍼 "어른이 돼 보는 세상 이야기"

MC스나이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힙합계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래퍼 MC스나이퍼가 신보를 발매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공개된 MC스나이퍼의 새 싱글 '마이너스 1집'(부제:40)에는 정규앨범에 실릴 신곡 일부가 담겼다.

지난 2012년 발매한 정규 6집 '풀 타임'(Full Time) 이후 싱글 앨범과 미니 앨범 위주로 팬들과 소통해왔던 MC스나이퍼가 6년 만에 '정점과 종점' '중독과 회복'을 주제로 내는 정규앨범이다.

MC스나이퍼는 소속사를 통해 "어른이 되어 보는 세상을 다시금 담고 싶었고 가슴 속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든 앨범"이라고 밝히며 앨범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앨범은 정규 7집이 아닌 마이너스 1집이라고 칭할 만큼 강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앨범은 혼술에 만취 상태로 만들어 졌다. 선공개 된 곡 '이솝우화' '후즈 갓 더 머니'(Who's got the money) '스카이폴'(skyfall) 역시 조금이라도 더 무의식 속에 숨어있는 솔직한 마음을 곡에 옮기려 했으다. 또 완성된 비트 위에 가사를 쓰거나 피아노로 곡을 만들었던 예전 방식과 다르게 한 손엔 술 다른 손엔 기타를 들고 곡을 만들어내 날것 그대로의 멜로디를 만들어 냈다.

소속사는 "스나이퍼는 오는 9월 말 마이너스 1집 (부제:40)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나이퍼사운드]

MC스나이퍼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