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까지고 멍든 정도예요." 액션 누아르물 '광장'에서 격한 액션을 소화한 소지섭은 이같이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조직 세계 '광장'을 떠났던 남기준이 동생 남…
배우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극 중 지성은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으로 분한다. 별 볼 일 없던 단독판사 시절 잘 나가는 로펌 대표의 사위가 된 이한영은 청탁 재판을 일삼으며 사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쓴다. 이제는 멈춰야 된다고 결심하던 때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하게 되고, 이후 새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한다. 새로운 선택과 판결로 거침없이 직진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할 지성 표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박희순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이자 전직 대통령이 이끄는 그림자 정부의 핵심 인사 강신진으로 분한다. 법과 재판 거래에도 거리낌 없는 막강한 권력의 소유자인 강신진은 이한영과 치열하게 대립하며 극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이에 연기파 배우 지성과 박희순이 선사할 연기 퍼레이드가 궁금해진다.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 역은 원진아가 맡는다. 김진아는 에스 그룹 장태식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검사가 된 인물로, 이를 돕겠다는 이한영과 손을 잡게 된다. 하지만 이한영이 만나는 사람들을 보며 그녀는 믿음과 불신 사이 혼자만의 줄타기를 하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원진아가 그려갈 파격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지성이
개그우먼 겸 사업가 김혜선이 깜짝 놀랄만한 몸매를 자랑했다.김혜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dy profile. 다음 바프는 제대로 해야지🔥"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혜선은 블랙 스포츠 웨어를 셋업으로 착용한 채 로브를 걸치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특히 가수 김종국의 허벅지를 능가하는 근육 가득한 허벅지를 보였으며, 구릿빛 피부에 식스팩이 선명해 눈길을 끌었다.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김혜선은 2002년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하고, 2011년에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한때 독일로 유학을 떠나 이후 2살 연하의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2018년 결혼했다.2019년부터는 점핑머신 센터를 개설해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아홉(AHOF)이 데뷔 예열에 나섰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 스케줄러 모션을 공개했다. 영상은 프로모션 일정과 함께 달리는 캐릭터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모습은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아홉(AHOF)의 첫 시작을 표현한 듯하다.아홉(AHOF)은 17일 앨범 예약 판매와 9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콘텐츠를 쏟아낸다.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은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이어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데뷔일인 7월 1일에는 오후 6시 첫 앨범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스케줄러 속 베일에 싸인 콘텐츠 일정도 눈길을 끈다. 24일은 오직 9개의 별 아이콘으로만 채워져 있다. 해당 일정에는 어떤 프로모션이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WHO WE ARE'는 아홉(AHOF)의 정체성과 앞으로 펼쳐질 음악 세계관의 프롤로그다. 이번 앨범은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아홉'은 완전수인 10에 가장 가까운 숫자면서, 'A Hope(희망)'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품는다. 이 같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아홉 명의 멤버는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과 가능성을 음악에 담아 아홉(AHOF)의 시작을 알린다.아홉(AHOF)은 F&F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자,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이들은 'K팝 명예의 전당'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가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는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태국 방콕, 미국 LA,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을 떠나 각국의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가장 먼저 태국 톡파원은 힙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소개했다. 이후 복합 문화 공간에서 전시를 즐기고 한정판 기념품을 받은 톡파원은 레스토랑을 찾아 가간 아난드 셰프의 음식을 맛봤다.미국 톡파원은 LA의 랜드마크와 콘서트 현장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중세 시대부터 19세기까지 다양한 예술품을 소장한 게티 센터, K-문화 붐으로 인해 핫 플레이스로 부상한 코리아타운,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 투어 콘서트를 차례로 방문했다.SMTOWN 콘서트에서는 엑소 수호, 샤이니 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호는 "세훈이가 소집해제를 하는 대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해서 엑소로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키는 영상 편지를 통해 "'톡파원 25시'에서도 열심히 중심 잡아주고 계셔서 (현무)형을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감동시켰다.마지막으로 출장 톡파원 알베르토와 타쿠야가 함께한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오키나와가 류큐 왕국이었던 당시 왕궁이었던 슈리성을 둘러본 뒤 소바와 백된장국 정식을 먹었다. 이후 한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크루즈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타쿠야와 알베르토가 함께 이탈리아 음식을 먹는 모습도 공개됐다. 피
새댁인 가수 효민이 생일파티를 즐겼다.17일 효민은 자신의 계정에 지인들과 생일파티하는 모습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귀여운 케이크 앞에서 행복해하는 모습.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효민의 남편은 베인캐피탈 한국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다. 김 전무는 베인캐피탈의 핵심 키맨으로 주요 딜 담당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한다는 후문이다.김현승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무정자증 남편을 둔 아내가 남편의 절친과 불륜을 저질러 임신을 했다는 충격 실화가 공개됐다.16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결혼 전 미혼모의 몸으로 출산했던 친딸을 찾는 의뢰가 등장했다. 의뢰인은 40년 전 과거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던 중 아이를 가졌다. 그런데 결혼식을 앞당기는 문제로 갈등이 깊어지자 남자는 "아이를 지우라"는 말만 남긴 채 떠나버렸다.홀로 딸을 출산한 뒤 친구 가게에 딸린 단칸방에 살며 일을 도왔지만, 갓난 아이를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기는 녹록치 않았다. 결국 의뢰인은 아이의 큰아버지이자, 과거 연인의 형에게 딸을 입양 보냈다. 아이의 큰아버지는 젊은 시절 운동을 하다 몸을 다쳐 자식을 낳을 수 없었다. 그런 큰아버지라면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줄 것이라 믿었던 것이다.그런데 몇 년 뒤 의뢰인은 자신의 딸과 나이, 살던 동네가 같고 생김새도 꼭 닮은 아이가 동네 옷 가게에 입양된 것을 발견했다. 이후 '큰아버지가 재입양을 보낸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 속에 20년을 살았다. 그런데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친자 불일치'로 나왔다. 이에 유인나는 "연인끼리 헤어져도 너무 그리워하면 온통 그 사람으로 보이듯 의뢰인도 그런 심정이었던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부자 탐정단은 아이 큰아버지가 살던 주소지를 찾아가 탐문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이 큰아버지가) 진작에 돌아가셨어요"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입수했다. 과연 부자 탐정단은 40년 전 헤어진 의뢰인의 진짜 친딸을 찾을 수 있을지 다음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노르웨이에 거주 중인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재회해 뭉클함을 선사했다.16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위스 같이 살이를 시작한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박원숙은 "동생들과 얘기하다가 스위스 여행 얘기가 나와서 아름다운 스위스에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나이가 되니 슬픈 게 아니라 '내가 언제 스위스에 오겠나.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즐거운 마음으로 동생들과 든든하게 아름답게 즐겁게 스위스 여행을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평균 나이 67세인 사남매는 13시간 비행 끝에 마침내 스위스에 도착했다. 기차로 이동하던 중 박원숙은 밖을 보곤 "집값이 어마어마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다훈은 "호숫가에 있는 작은 집이 스위스 화페로 200만 프랑이라고 한다"며 "이게 우리 돈으로 33~34억 정도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원숙은 "얼마 안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숙소에 짐을 풀고 다음날 아침 네 사람은 아침 식사를 했다. 널찍한 공간, 아름다운 뷰의 숙소에 박원숙은 만족감을 표했다. 박원숙이 "어제는 비도 오고 깜깜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새소리 나고"라고 하자 홍진희도 "공기가 다르더라"고 호응했다.박원숙은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폭력적인 거 같고 그랬는데 따로 자고 일어나서 만났더니 그런 남자가 아니고 젠틀하고 멋있는 남자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에 대한 감상을 박원숙이 남자에 빗대 말한 것을 홍진희는 실제 남자를 만났다고 오해했다. 홍진희는 당황했다가 속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5회에서는 브루나이의 만능 양념 '삼발'의 기본과 청고추, 두 가지 맛을 배웠다. 백반 마스터의 후계자는 "우리 요리에는 '아가 아가'라는 개념이 있다"며 브루나이식 '손맛'을 뜻하는 단어인 '아가 아가'를 소개했다. '아가 아가'가 듬뿍 담긴 삼발 레시피에 류수영은 "내가 이걸 만들 수 있다니...만들어서 해주면 아내가 좋아할 것 같다"며 가족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브루나이에서는 부르주아 스타일로 입어야 한다"는 ‘아재 개그’를 장착한 윤경호는 류수영X기현과 함께 수상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서로 다른 구성의 총 14첩의 브루나이식 '반찬'에, 류수영은 "진짜 한정식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때 직원이 가져온 브루나이의 주식, 거대한 슬라임 형태의 '암부얏'에 삼형제는 화들짝 놀랐다. 마치 청포묵같은 맛의 암부얏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밥 대신 브루나이의 식탁을 차지했다.암부얏에 완전히 반한 윤경호는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고 싶다"며 눈을 빛냈다. 하지만 류수영은 "오늘 망하는 날이냐"며 놀리기에 시동을 걸었고, 기현도 "약간...포르투갈 첫날이 생각난다"고 유학 첫날, 윤경호의 첫 레시피 대실패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경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숙소로 돌아가 본격 암부얏으로 냉묵밥 만들기에 돌입했다. 첫 시도의 실패로 류수영에게 SOS를 보내 겨우 암부얏의 형태를 얻었지만, 식당에서 본 암부얏과 달리 황금빛으로 탱글 쫀득해진 모습은 절규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카리스마 가득한 비주얼을 보였다.카리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카리나는 촬영에 한창인 모습. 블랙 진에 같은 색상의 상의를 맞춰 입어 시크한 면모를 드러낸 그는 최근 친언니의 결혼식장에서 포착됐던 단아한 비주얼과 반대되는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카리나는 자신과 5살 차이의 간호사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었다. 당시 긴 웨이브 머리에 블랙 셋업으로 시선을 끌었던 카리나는 예쁜 비주얼 덕에 '민폐 하객'으로 주목을 받았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새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 발매를 앞두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김재호와 정근우의 활약을 앞세워 불꽃 파이터즈가 창단 첫 직관 승리를 달성했다.지난 16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야구 예능 '불꽃야구' 7화가 공개됐다. 공개 7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7만 2700명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불꽃 파이터즈는 동국대와 날카로운 공격, 호수비를 주고받으며 0대 0의 접전을 이어갔다. 이후 4회 말, 2사 2루의 상황에서 박재욱의 선취타가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아슬아슬한 1점 차 리드를 노련한 투구로 지켜냈다. 이어 유희관은 5회와 6회에도 동국대의 타선을 틀어막았다.또 찬스를 잡은 파이터즈는 임상우 타석에 대타 김재호를 세워 동국대를 압박했다. 6회 말 1사, 1, 2루 상황에 등장한 김재호는 파울 홈런을 날려 고척돔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내야 땅볼을 기록하며 2사 1, 3루를 만들었다.다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노림수 가득한 스윙으로 초구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점수 차이를 2점으로 벌렸다. 이에 동국대는 좌완 에이스 김창현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고, 3번 타자 박용택을 외야 플라이로 잡으며 위기에서 탈출했다.7회 초에는 김재호의 수비력이 빛났다. 김재호는 유격수 앞 짧은 타구를 안정적인 수비로 처리하고, 내야 깊숙이 향하는 타구를 완벽히 캐치했다. 수비의 도움까지 받으며 8회 초에도 올라온 유희관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판당했다.유희관의 뒤를 이어 이대은이 마운드를 밟으면서 프리미어 12 멤버가 그라운드에 모였다. 이대은이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곧바로 박재욱의 도루
소녀시대 효연이 데뷔 초 외모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효연, 서현이 출연한 '열렸다 대폭주시대! 소녀시대 마지막 예능처럼 불태우고 네발로 돌아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효연은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대중 반응에 상처도 받고 컨디션이 좌지우지되기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엄청 슬펐다”고 털어놨다.이어 효연은 “자꾸 얼굴로 뭐라고 하니까. 사실 저 인기 정말 많았다. 근데 생긴 게 제가 봐도 세게 생기긴 했다. 그래도 생긴 걸로 뭐라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서현은 “생긴 걸로 뭐라고 한 게 아니다”라며 “소녀시대가 그때 안티도 너무 많았다. 효연 언니가 춤을 열심히 추다 보면 예쁘게만 출 순 없지 않냐. 안티들이 그런 모습을 캡처해서 그랬던 거다”고 거들었다.효연은 “실외모적으로 판단하는 건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실력으로 이기려고 생각했다. ‘너희들은 보는 눈이 없어’ 이런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깜짝 화이트 드레스 자태를 드러냈다.주시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나지 않은 메가콘서트 사진😁😁 예쁘게 찍어주신 우리 홍보팀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화이트 쉬폰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주시은의 갑작스러운 화이트 드레스 자태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은형은 "결혼하는 줄 알았자농"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특히 노윤주 아나운서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소식을 전합니다. 한 분 두 분 세분 만나뵙고 전하지 못해 죄송해요!"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또다른 아나운서 김민아 역시 "깜딱이야 웨딩인줄...🤭"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몇몇 누리꾼들 역시 "시은님 결혼 축하드려요🎉"라며 웨딩 사진으로 착각하는 등의 해프닝을 빚었다.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주시은은 대학 휴학 중 CJ E&M에서 잠시 조연출로 일했었다. 당시 마이크를 채워주는 사람이 아닌 차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준비 1년 만에 공채에 합격, 2016년부터 지금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김남주가 여배우들의 식단 관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지난 16일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남주 강남 단골 맛집 (들기름 막국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남주는 자신이 자주 가는 들기름 막국수 집을 찾았다. 김남주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우리가 (여기)왔었다"며 "사실 들기름 막국수 안 좋아하는데, 이게 살이 안 찌니까 부담이 없고 건강에도 좋고 여기에 단백질 섭취만 해주면"이라며 식당에 대한 족감을 드러냈다.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김남주는 본격 먹방에 들어갔다. 그가 "사실 먹을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야"라고 하자 지인들은 김남주를 향해 "이렇게 맛있게 먹으면서 뭘 먹을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야"라며 지적했다. 이에 제작진이 "동네에 음식점 새로 생기면 가보시는 편이세요?"라고 묻자 김남주는 "아니 난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요"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김남주는 "직업이 배우다 보니까 이렇게 계절에도 맞고 다이어트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좋다"며 "살이 안 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편(김승우)은 웨이팅을 절대 안 해. 근데 나는 사람들이 줄을 서면 먹어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라며 "그런데 남편 때문에 못 먹어. 기회를 주지 않아"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이에 지인이 "승우 선배랑 식성이 맞아요?"라고 묻자 김남주는 "안 맞죠. 나는 먹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맞춰주는 거야. 나는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니까"라고 거듭 강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김남주는 키 169cm에 몸무게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의기투합해 사이판과 티니안의 한국 역사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사이판 월드 리조트에 기증해 리셉션에 비치됐다. 안내서는 사이판과 티니안에서 걲은 한국인들의 강제징용, 한국인 위령비, 일본군 위안부 동굴, 원자폭탄 적하장 터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를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웹사이트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향후 이들은 올해 2번의 프로젝트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14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8곳에 기증해 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임신 당시 심경을 전했다.지난 16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왜 아무도 안 알려줬냐고요~ 손연재의 리얼 임신, 출산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하나 업로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손연재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임신과 출산 관련된 것들을 이야기 해보겠다"며 흥미를 자극했다.먼저 손연재는 "제가 직접 겪어보니까 '왜 아무도 나한테 안 알려줬지?' 싶을 정도로 출산에 대해 조금 더 알았으면 마음의 준비를 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손연재는 "남편은 아기를 낳고 싶어했고 저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1년 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1년이 빠르게 지나갔고 계획했던 계절이 다가오자 '내 삶을 이렇게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엉엉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손연재는 "남편에게 '나 진짜 임신 못하겠다'라고 했더니 남편이 속상해 하다가 이내 다가오더니 '이해한다. 몸과 삶이 많이 바뀔텐데'라고 해줘서 마음을 다잡고 4월~5월로 계획을 다시 잡았다"고 전했다.손연재는 "날을 잡아 놓으니까 이상했다. 자연스럽게 생겼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신혼여행은 파리로 다녀왔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가지 못할 곳을 가자 싶어서 남프랑스까지 한 달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돌아와서 아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손연재는 위 아래로 오빠나 동생 없이 외동이다. 이에 남자 아기들이 어떤지 성향을 몰랐다고. 때문에 손연재는 첫째는 무조건 딸, 둘째는 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병원을 한 번도 혼자 간 적이 없었다는 손연재는 남편이 항상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