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 씨와 함께한 SBS '동상이몽 시즌2'의 첫 방송 소감을 전해 화제다.

지난 6일 '동상이몽2' 방송에서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씨는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라고 한다. 홈쇼핑 회사에서 MD 직업으로 일하고 있다"며 "지금 되게 당황스럽고 위축돼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동상이몽2' 섭외를 거절, 방송 출연을 꺼려했다는 말에 대해 "부모님이나 저희 형한테 '못생겼다' '왜 이렇게 생겼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동상이몽'에 제 옆모습이 잠깐 공개됐을 때 '한고은이 왜?', '남편이 엄청 돈이 많은가 보다' 등의 반응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자가 돈이 많냐는 말은 듣기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도 뜻밖에 악플에 대해 재미있어 했다. 웃음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저 정도면 잘 생겼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5년생인 한고은보다 나이가 4살 어린 남편 신영수 씨는 홈쇼핑 회사 MD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져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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