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2차 사고로 외국인·일가족 등 7명 중·경상

입력 2018. 8. 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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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9시 20분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경남 밀양시 상동면 고정대교에서 SM5 승용차가 단독 사고를 내고 정차했다.

SM5에 타고 있던 러시아 외국인 4명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렸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쏘렌토 승용차에 치였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단독 사고 뒤에 내려 우왕좌왕하던 찰나에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에 삼각대 등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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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밀양=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0일 오후 9시 20분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경남 밀양시 상동면 고정대교에서 SM5 승용차가 단독 사고를 내고 정차했다.

SM5에 타고 있던 러시아 외국인 4명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렸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쏘렌토 승용차에 치였다.

그 이후에는 뒤따르던 스포티지 차량도 앞서 정차한 사고 차량 일부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외국인 모두와 쏘렌토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 등 7명은 중·경상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단독 사고 뒤에 내려 우왕좌왕하던 찰나에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에 삼각대 등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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