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

2018. 8. 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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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10일 SNS를 통해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남 전 지사는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다"며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또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왔다.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며 "행복하게 살겠다. 함께 축복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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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10일 SNS를 통해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남 전 지사는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다"며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또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왔다.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며 "행복하게 살겠다. 함께 축복해 달라"고 밝혔다.2018.8.10 [남경필 전 지사 SNS 캡처]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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