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호날두 효과' 유벤투스, 매출 증가에 미소

이현민 2018. 8. 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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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그를 품은 유벤투스가 미소짓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10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미 호날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유벤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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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그를 품은 유벤투스가 미소짓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10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세기의 이적이 성사되면서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세리에A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이미 호날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유벤투스다. 이적 3주 만에 그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마킹된 유니폼이 매진됐다. 유니폼 제조사인 아디다스는 이번 시즌 유니폼 수량을 5만 5,000장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호날두 효과로 1년 치 판매량인 5만 5,000장이 모두 소진됐다.

유니폼을 포함해 자연스레 유벤투스 매출이 증가했다. 10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시즌권 판매 수치가 20.2%에서 37.1%로 뛰었다. 유벤투스 박물관은 지난해 7월 1만 4,450명이 입장했는데, 올해는 1만, 7,000명으로 늘었다. 공식 SNS 채널 팔로워도 36%로 급격히 늘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오는 19일 키에보 베로나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호날두의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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