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건강이상無→할리우드 데뷔작 '마일22' 시사회 참석(종합) [Oh!쎈 이슈]

2018. 8. 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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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CL)이 할리우드 데뷔작 '마일22(Mile 22)' 시사회에 등장했다.

사진 속에서 씨엘은 '마일22' 출연 배우 마크 월버그, 로렌 코핸, 론다 로우지, 이코 우웨이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 속에서 당당하게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일22'는 씨엘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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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씨엘(CL)이 할리우드 데뷔작 ‘마일22(Mile 22)’ 시사회에 등장했다.

10일(한국시간) 영화 ‘마일22’ 공식 SNS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사회 레드카펫 현장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씨엘은 ‘마일22’ 출연 배우 마크 월버그, 로렌 코핸, 론다 로우지, 이코 우웨이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 속에서 당당하게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일22’는 씨엘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1마일마다 적을 뚫고 타겟을 운반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치밀하게 얽힌 짜임새 있는 전개가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액션 영화다.

씨엘은 극 중 오버워치(Overwatch) 소속 킬러 퀸(Queen) 역할을 맡았다. 씨엘이 본격적으로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2009년 투애니원(2NE1) 멤버들과 함께 영화 ‘걸프렌즈’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연기는 ‘마일 22’가 최초다.

씨엘은 최근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소 달라진 외형으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건강이상설 등 루머가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씨엘이 올 봄 미국으로 거처를 옮겼다. 미국 앨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한미를 오가며 준비하는 건 힘들다고 판단, 아예 미국에 새 집을 마련한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드러났다. 

씨엘은 미국으로 이사한 후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운동 및 연습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체중이 불어난 근황 역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던 중 발생한 과도기였을 뿐이란 전언이다. 더불어 갑자기 변한 모습으로 인해 제기된 건강이상설 역시 사실 무근이었다.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씨엘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thank u Singapor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씨엘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퍼플레이 2018' 행사 중 'MTV 스포트라이트’ 무대에 올랐다.

가수이자 프로듀서, 문화 아이콘으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씨엘. 미국에 진출해 연기까지 도전하며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마일22’, 씨엘 SNS,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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