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폭염·남부 내륙 소나기..14호 태풍 '야기' 북상

KBS 2018. 8. 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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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소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 일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위의 기세는 여전해서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태풍 '야기'가 북상하면서 폭염이 조금 누그러지지는 않을까 기대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고 일요일에는 제주 남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더위가 꺾일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동해안은 아침 한때 비가 오겠고 남부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7도, 대구는 34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5에서 3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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