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사람만 수영복?"..'밥블레스유' 최화정·이영자, 통념 깬 당당함 [Oh!쎈 이슈]

입력 2018. 8. 10. 16:49 수정 2018. 8.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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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최화정과 이영자가 수영복 자태를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자리에서 최화정과 이영자는 과감한 수영복 패션과 수영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또 50대라는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수영복을 입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최화정 이영자의 모습은 말 그대로 파격적이었다.

대중은 단순히 최화정과 이영자의 '수영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편견과 통념을 깨고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의 모습에 더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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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밥블레스유' 최화정과 이영자가 수영복 자태를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그들을 향한 반향은 단순히 수영복 때문이 아니다. 누군가의 눈치 보지 않고 방송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자신감에서 이들을 향한 박수 이어지고 있다.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밥블레스유' 제1회 하계단합대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최화정과 이영자는 과감한 수영복 패션과 수영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방송은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0.9%, 최고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8년 올리브 단일 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고, 최화정과 이영자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최화정은 1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시원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얼굴이 빨개지지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밥블레스유'를 연출하는 황인영PD는 OSEN에 "수영복 모습은 신경을 쓰실 것 같아 커트를 조심하긴 했지만 몸매를 과시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분들께 대리만족을 선사한 것 같다"고 밝혔다.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또 50대라는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수영복을 입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최화정 이영자의 모습은 말 그대로 파격적이었다. 타인의 시선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은 기존의 늘씬한 비키니 모델보다 더 감탄을 이끌어냈다. 

대중은 단순히 최화정과 이영자의 '수영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편견과 통념을 깨고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의 모습에 더 환호하고 있다. 과연 '대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올리브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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