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화재' 차량 살펴보니 '엔진오일 뚜껑·엔진 필러' 없어 "보닛에서 연기 발생"

김형식기자 2018. 8. 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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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방음터널 인근에서 달리던 아반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반떼 화재 사고로 일어난 불은 차량 전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자동차 정비업계 관계자는 아반떼 화재와 관련해 "사고 현장 사진을 봤을때 엔진오일 뚜껑과 엔진 필러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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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방음터널 인근에서 달리던 아반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반떼 화재 사고로 일어난 불은 차량 전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반떼 운전자는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해 갓길에 차를 세운 뒤 피신했다고 밝혔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한편, 자동차 정비업계 관계자는 아반떼 화재와 관련해 "사고 현장 사진을 봤을때 엔진오일 뚜껑과 엔진 필러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품은 재료가 철재라 화재시 연소되지 않는데 사라진 것으로 보아 차량 정비 과정에서 실수로 부품을 끼우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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