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김경수·갤럭시노트9·부산경찰 논란·엽기떡볶이 사과·태풍 야기

기자 입력 2018. 8. 10. 10: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키워드로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10일)도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화제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김경수

오늘 첫 키워드 김경수입니다.

김경수 경남지사, 어제(9일) 드루킹 특검팀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았죠.

20시간의 밤샘조사와 대질신문을 마치고 오늘 새벽 5시쯤 귀가했습니다.

김지사는 조사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특검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모든 방법으로 조사에 협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특검이 공정한 답을 내놓을 차례라고 했는데요.

특검은 이번에 김 지사와 드루킹 김씨를 대질조사하면서 어느 쪽 진술이 신빙성을 유지하는지 가늠하는 데 주력했다고 합니다.

일단 특검팀의 1차 수사기간이 보름정도 남았기 때문에 드루킹 특검팀은 김 지사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 하고 분석 후 신병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갤럭시 노트9

두 번째 키워드 갤럭시 노트 9입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이 뉴욕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핵심기능은 바로 S펜입니다.

S펜에 리모컨 기능을 장착해서 카메라와 동영상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데요.

배터리 용량도 커졌습니다.

갤럭시 노트 세븐은 잇따른 배터리 폭발사고로 리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갤럭시 노트 9은 이 점 완벽히 보완해서 배터리 용량도 더 늘어났습니다.

갤럭시 노트 9 판매가격은 128기가는 109만원 512기가는 135만원선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24일 정식 출시됩니다.

◇ 부산경찰 논란

다음 키워드 부산 경찰 논란입니다.

부산 경찰청이 최근 기획한 몰래카메라 범죄 근절 이벤트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벤트 포스터 함께 보실까요.

이 이벤트는 해운대 해변 곳곳에 설치된 불법 촬영 범죄자 모형을 찾아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 경품을 주는 형식인데요.

포스터에 묘사된 범죄자의 모습이 어린아이를 연상시켜서 논란을 키웠습니다.

범죄자를 유아화 희화화한 점이 몰래카메라 범죄의 심각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입니다.

또 범죄자 모형과 사진을 찍으면 경품을 주는 방식을 두고도 인증샷과 몰카근절이 무슨 상관이냐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부산경찰청 측은 즉시 이벤트를 중단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 엽기떡볶이 사과

다음 키워드는 엽기떡볶이 공식사과입니다.

반말 논란을 빚은 동대문엽기 떡볶이가 어제 공식 사과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엽기 떡볶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말 논란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서 논란을 키웠습니다.

앞서 A씨는 서울의 한 엽기떡볶이 매장을 찾았는데 직원이 반말로 응대했다며 온라인 상에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직원이 "무슨 맛?"이라며 주문을 받는가 하면 내 아들이 17살인데 그것보다 많냐고 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가 난 A씨는 고객센터에 불만 접수글을 남겼는데 본사에서는 오히려 추후 해당 매장 이용은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본사는 점주가 직접 사과하도록 하고 해당 매장 영업을 일주일 간 중단하고 서비스교육을 진행하겠다 밝혔습니다.

◇ 태풍 야기

오늘 마지막 키워드 태풍 야기입니다.

오늘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폭염은 여전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푹푹찌는 날씨에 지금 태풍 '야기'소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지 또 폭염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 때문일텐데요.

일단 태풍 야기가 12일에 제주도에 북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13일 이후에 태풍이 어느쪽으로 움직일 지는 미지수입니다.

폭염이 한풀 꺾이길 바라면서 조금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키워드였습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