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GU+컵 3쿠션 마스터스' 9월 4일 개최..세계최고 선수들 격돌 '주목'

김민규 2018. 8. 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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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당구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굴 '별들의 전쟁'이 막을 올린다.

최고의 3쿠션 당구 선수들만 참가하는 세계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 국제대회로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의 정식 승인을 받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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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사)대한당구연맹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공 | 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전 세계 당구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굴 ‘별들의 전쟁’이 막을 올린다. 최고의 3쿠션 당구 선수들만 참가하는 세계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와 대한당구연맹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018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 국제대회로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의 정식 승인을 받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이번 대회 참가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랭킹 4위)와 지난해 세계3쿠션당구선수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이다. 또 ‘당구황제’ 토브욘 블룸달(스웨덴·세계랭킹 10위)의 출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 당구의 간판 스타들도 대거 출전한다. 최연소 국제대회 우승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당구 천재’ 김행직(세계랭킹 3위)과 이 대회의 초대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 강동궁(세계랭킹 23위), ‘당구신동’ 조명우(세계랭킹 25위), 2018 아시아3쿠션선수권 우승자 조재호(세계랭킹 8위) 등이 한국 당구의 자존심을 걸고 정상 도전에 나선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면면에 걸맞게 이번 대회 상금 역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상금은 총 2억4000만원이며 우승상금만 8000만원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씩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40점 단판)를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를 진행한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TV와 모바일을 연계한 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이번 당구대회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대회 후원을 통해 당구 종목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의 모든 경기는 24시간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에서 볼 수 있으며 SBS SPORTS에서도 공동 중계한다. U+비디오포털, 네이버TV, 카카오TV, 코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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