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논란 이유는? '몰카 근절 의도는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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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이 불법촬영 근절 이벤트를 실시했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중단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0일 예정됐던 해수욕장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3일과 10일 각각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법촬영을 근절하는 의미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이 밝힌 캠페인은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불법촬영 범죄자 등신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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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이 불법촬영 근절 이벤트를 실시했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중단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0일 예정됐던 해수욕장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3일과 10일 각각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법촬영을 근절하는 의미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이 밝힌 캠페인은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불법촬영 범죄자 등신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불법촬영 범죄자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표현하며 희화화했다는 점에서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부산경찰 측은 해당 캠페인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불법촬영을 근절하겠다는 의미의 취지는 좋았으나 방법이 잘못됐다”는 반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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