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불혹 훌쩍 넘어 동안 외모로 승승장구..송강호 조언 있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영민이 동안 외모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영민은 1971년생으로 올해 47살이라고 밝혔다. 1970년생 김구라 보다 1살 적다.

그는 "마동석과 친구인데 '동석아~'라고 불러 주변 사람들이 버릇 없다고 했다"면서 "이 나이대의 평범한 얼굴을 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배들이 '언젠가 그걸로 덕 볼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고, 현재 동안 얼굴로 각광받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영민은 tvN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의 후배이자 사장 캐릭터를 맡았다. 실제로는 이선균이 김영민보다 4살 연하다.

김명민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른 다섯의 나이에 연극을 하게된 그에게 송강호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자 배우는 연기만 잘 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힘들어도 꾸준히 연기를 했다. 욕심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상업 영화든 독립 영화든 연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