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30ld 화재.."리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모델"

입력 2018. 8. 9. 10:31 수정 2018. 8.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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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7시 50분쯤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44살 A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A씨와 함께 차에 탔던 B씨는 "차에서 내리는데 뒤쪽 배기가스에서 연기가 나길래 앞을 살펴보니 엔진룸 쪽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가 몰던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지만 불이난 A씨의 차는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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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7시 50분쯤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44살 A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습니다.

A씨는 동승자와 운전을 교대하려고 졸음 쉼터에 차를 세웠다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대피해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A씨와 함께 차에 탔던 B씨는 "차에서 내리는데 뒤쪽 배기가스에서 연기가 나길래 앞을 살펴보니 엔진룸 쪽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가 몰던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지만 불이난 A씨의 차는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B씨는 "(A씨가) 이 차종에 대해서 리콜 대상인지 조회해봤지만, 대상이 아니라고 해 안전진단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MW 730Ld의 경우 2012년 7월 2일∼2015년 1월 28일에 생산된 1,010대가 리콜 대상입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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