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잠적 9년, 밀항설부터 사망설까지 돌아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입력 2018. 8. 8. 17:17 수정 2018. 8.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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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잠적한 지 9년이 흘렀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0년 9월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측으로부터 3억 원대의 돈을 받아 최 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는 두 명의 교수를 체포해 진술을 확보한 뒤 최규호 전 교육감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황이었다.

검찰은 최규호 전 교육감의 행적을 파악하는데 주력했지만 끝내 그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최규호 전 교육감의 잠적한 기간이 9년에 달하면서 밀항설부터 조직 비호설, 사망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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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규호 선거사무소)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이 잠적한 지 9년이 흘렀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0년 9월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측으로부터 3억 원대의 돈을 받아 최 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는 두 명의 교수를 체포해 진술을 확보한 뒤 최규호 전 교육감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황이었다.

이후 최규호 전 교육감은 잠적했고 검찰은 최규호 전 교육감 검거에 실패했다.

검찰은 최규호 전 교육감의 행적을 파악하는데 주력했지만 끝내 그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최규호 전 교육감의 잠적한 기간이 9년에 달하면서 밀항설부터 조직 비호설, 사망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최 전 교육감의 장례식이 치러졌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최 전 교육감이 아닌 그의 친형의 장례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최규호 전 교육감의 행적에 대해 여전히 추적 중이며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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