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만의 복귀' 정찬성, 11월 11일 프랭키 에드가와 격돌

2018. 8. 8. 16: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프랭키 에드가와 맞붙는다. 약 1년 9개월만의 복귀전이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8일 "페더급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오는 11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 참가한다. 페더급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메인 이벤트 경기를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지난 2011년 미국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총 14승을 기록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지난 2월 복귀전에서는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 KO승으로 꺾었다. 후에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약 1년 동안 재활치료를 받았다.

정찬성의 이번 상대인 프랭키 에드가는 1981년생의 미국 출신 선수로 2007년 UFC에 데뷔했으며, 전적은 24전 17승 6패 1무다. 에드가는 2010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정찬성과 에드가의 페더급 대결뿐만 아니라 도널드 세로니와 마이크 페리의 웰터급 대결도 열릴 예정이다.

[정찬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