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황현산 별세..향년 73세

홍희정 2018. 8. 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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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인 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오늘(8일) 새벽 4시 20분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4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30여년 동안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고인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비롯해, 파스칼 피아의 '아뽈리네르', 드니 디드로의 '라모의 조카' 등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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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인 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오늘(8일) 새벽 4시 20분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45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30여년 동안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고인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비롯해, 파스칼 피아의 '아뽈리네르', 드니 디드로의 '라모의 조카' 등을 번역했습니다.

또,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와 '사소한 부탁'등도 펴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희정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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