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나도 엄마야'에서 비밀 연애 중인 알렉스가 이인혜에게 입맞춤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회사에서 비밀 연애를 즐기는 신상혁(알렉스 분)과 윤지영(이인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상혁(알렉스 분)과 입맞춤하려던 윤지영(이인혜 분)은 제니의 연락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윤지영은 까칠하게 구는 제니를 설득해 윤기숙(정경순 분)의 집으로 데려갔다. 윤기숙의 가족은 제니를 따뜻하게 품었다.


신태종(박근형 분)과 이혼하려는 임은자(윤미라 분)는 외도 현장을 덮치거나 폭력을 당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뜻대로 되지 않았고 임은자는 두 손을 들 수 밖에 없었다.


오혜림(문보령 분)은 여민경(송유안 분)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최경신(우희진 분)에게 전했다. 신상혁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옮긴 것. 최경신은 집안에서 위신이 달라진 신상혁을 보고 그의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키웠다.


신상혁은 조카 신태웅이 찾는 전화를 받자 윤지영에게 조카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윤지영은 신상혁과 한 걸음 다가서고 있었다. 윤지영은 "이제 대표님 말고 '오빠'라고 불러라"는 신상혁의 말에 "오빠"라고 불렀다. 그러자 신상혁은 회사 사람들 몰래 손을 잡는 등 비밀 연애를 즐겼다.


신현준(박준혁 분)은 점심을 핑계로 신상혁을 찾아가 "너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신상혁은 윤지영의 존재를 수긍했다. 그러면서 "한 번 차였는데, 얼마 전에 마음을 열더라"고 답했다. 신상혁에게 들은 신현준은 이를 최경신에게 옮겼다.


신상혁은 회사 옥상에서 윤지영과 비밀 연애를 즐겼다. 신상혁은 '노래 불러달라'는 윤지영의 말을 기억해 노래를 녹음해 들려줬다. 하지만 때마침 회사 직원이 옥상으로 올라오는 바람에 물탱크로 숨었다. 그 순간 신상혁은 윤지영을 그윽하게 바라보며 입맞춤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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