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고?..핀란드, 한 남성 자택서 총기 107정 실탄 12만발 압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핀란드 경찰이 남부 퀴미주(州)의 주도인 코우볼라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총기 107정, 탄약 12만5천 발과 양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폭발물을 압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소총과 샷건(산탄총), 권총, 리볼버 등의 총기류와 함께 총기 부품을 보유하고 있었고, 탄약 12만5천 발도 다양한 사이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핀란드 경찰이 남부 퀴미주(州)의 주도인 코우볼라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총기 107정, 탄약 12만5천 발과 양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폭발물을 압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이들 총기와 실탄 등을 불법으로 소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소총과 샷건(산탄총), 권총, 리볼버 등의 총기류와 함께 총기 부품을 보유하고 있었고, 탄약 12만5천 발도 다양한 사이즈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6월 이 남성의 집을 급습해 이 같은 무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같이 대규모로 총기류와 탄약을 보유한 동기와 구입 과정, 범죄단체와의 연루 가능성, 보유의 적법성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몇 달간 이번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 남성은 구금돼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핀란드에서는 작년 8월 남부 도시 투르쿠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해온 한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테러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bingsoo@yna.co.kr
- ☞ 슈 변호인 "도박빚, 갚는 게 맞는지 따져볼것"
- ☞ 가수 이미자, 40억대 소득 신고 누락…19억 세금 부과
- ☞ 4세 아들·7달 딸 아빠, 13명 구하고 또 물에 들어갔다가
- ☞ 폭염 속 묘소 벌초 나갔던 70대, 발견해보니…
- ☞ 월드컵 본선 격려금 16억5천만원…손흥민 몫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고속도로 걷던 육군 장교 주행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져(종합) | 연합뉴스
- 고양 음식점서 여성 2명 흉기에 찔려…용의자 추적 중 | 연합뉴스
- 스리랑카서 여객 열차가 야생 코끼리 떼 치어…6마리 숨져 | 연합뉴스
- 금값 폭등하는데…中서 '황금 냄비' 훠궈 먹방 논란 | 연합뉴스
- 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에 "후손으로서 사죄, 재산 환수돼야" | 연합뉴스
- MBC 떠난 김대호, MC몽 기획사와 계약…더보이즈와 한솥밥 | 연합뉴스
- 가톨릭관동대, 개그맨 황현희 객원교수 임명 | 연합뉴스
-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부근서 남성 2명 투신해 실종 | 연합뉴스
- 미국 래퍼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 신고 소동…관객 수백명 대피 | 연합뉴스
- 빨갱이 몰려 군에 끌려간 12세 오빠, 75년만에 유해로 돌아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