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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칠곡군청 “칠곡 공장서 ‘황산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07 20:01
2018년 8월 7일 20시 01분
입력
2018-08-07 19:57
2018년 8월 7일 19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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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 6분경 경북 칠곡군 약목면 교리 에프원케미칼 공장 황산 저장탱크에서 황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칠곡군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황산 저장탱크에 크랙이 생기면서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크랙을 막은 상태. 크랙이 생긴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철곡군청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면서 “황산 가스가 얼마나 누출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 이장님에 따르면 누출 지역이 마을과는 거리가 있고, 바람이 마을 반대편인 북쪽으로 불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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