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마을금고 강도 '범행 영상' 공개..흉기로 직원 위협

2018. 8.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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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7일 경북 포항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정문을 통해 새마을금고에 진입한 강도는 자리에 앉아 있는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한다.

직원의 책상 위에서 가방에 든 돈을 확인한 강도는 서둘러 새마을금고 정문으로 다시 빠져나간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도는 이날 오전 11시 48분경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 현금 456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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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찰이 7일 경북 포항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모자·마스크·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검은색 후드잠바에 청바지를 입은 한 강도가 가방을 들고 흰색 승용차에서 내린다.

정문을 통해 새마을금고에 진입한 강도는 자리에 앉아 있는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한다.

직원의 책상 위에서 가방에 든 돈을 확인한 강도는 서둘러 새마을금고 정문으로 다시 빠져나간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도는 이날 오전 11시 48분경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 현금 456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현장엔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고, 손님은 없었다.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범인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도망간 강도를 쫓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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