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전날 허 부사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밀수 경위와 공범여부를 캐고 있다고 알렸다.
허 부사장은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오고, 이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한 뒤 2016년 7월 국내에 1호점을 연 미국 뉴욕의 유명 버거 체인점인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사업수완을 선보여 2016년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