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 '나쁜녀석들: 더 무비' 캐스팅 확정..마동석·김아중과 호흡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박상욱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마동석,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7일 박상욱이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박상욱은 이번 영화에서 김창식 역을 맡아 마동석 김상중 강예원 김아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동명의 케이블TV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버전 영화로, 오구탁 반장과 특수범죄수사과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활약을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악이 악을 처단한다는 새로운 콘셉트로 지난 2014년 방영될 당시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를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손용호 감독이 각색을 맡아 기존 드라마 속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 간의 조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지 못한 더욱 통쾌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박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