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추가폭로, 조재현 측 입장은? "가족들 피해 심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PD수첩'에서 방송될 '거장의 민낯, 그 후' 편에 대해 조재현 측은 "지난 방송에서도 억울한 점이 많았으나 모든 걸 내려놓은 상황이라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오늘 방송은 모니터링 후 허위사실이 있다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재현 추가폭로 내용이 담긴 PD수첩 방송을 앞두고 조재현 측이 입장을 전했다 .
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PD수첩’에서 방송될 ‘거장의 민낯, 그 후’ 편에 대해 조재현 측은 “지난 방송에서도 억울한 점이 많았으나 모든 걸 내려놓은 상황이라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오늘 방송은 모니터링 후 허위사실이 있다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재현 측은 “가족들이 심각한 2차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PD수첩’은 지난 3월 조재현, 김기덕의 성폭력 의혹을 담은 ‘거장의 민낯’ 편의 후속 취재를 담은 ‘거장의 민낯, 그 후’를 7일 방송한다고 전했다.
‘PD수첩’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는 조재현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일반인 피해자도 인터뷰에 응했다.
한 일반인 여성 H는 ‘드라마 쫑파티’ 현장에 초대받았고, 도착해보니 지하에 있는 ‘가라오케’였다고 전했다. 지인이 H를 불러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H의 주장에 따르면 방 안에는 배우 조재현과 당시 조재현의 기획사 대표를 포함한 15명 정도의 남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맞은 편에 자리한 조재현에게 인사한 뒤 30분 정도 앉아 있던 H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화장실에 도착해 문을 닫으려는 순간 비좁은 칸 안으로 배우 조재현이 들어왔다. H는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실랑이를 벌이며 땀 범벅이 되어서야 겨우 화장실 칸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용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역학 조사 없이 산재 인정 논란
- 대기업, 혁신센터 떠난다..지방 창업 열기 썰렁
- 중견기업 '남성', 북미 ADAS 시장 뚫었다..최대 RV 업체 '토르'에 공급
- [산업단지가 젊어진다]<상>'환경개선' 청년친화형 일터로
- 정부, PBS 개편 논의 새선상에서..출연연 목소리 제각각
- 韓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 "삼성이 애플 갑절"
- 中, 가격에 성능까지 겸비..국내 저가폰 시장 공세
- 코스모그룹, 엑소아틀레트아시아에 투자..지분 25% 확보
- 日, 뒤늦게 플렉시블 OLED 생산대열 합류
- '삼성 첫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주요 부품 공급사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