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사랑 정신병원 사건' 보도는 소설, 조작과 왜곡"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2018. 8.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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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가 김사랑 정신병원 입원 사건에 대해 보도가 아닌 소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도지사는 "다큐를 빙자한 판타지 소설을 만들면 어떻게 되겠냐. 현실과 사실 속에서 진실을 전달하고 쾌감을 전달하는 게 다큐다. 경찰이 입원시킨 걸 이재명이 한 걸 아니냐? 는 보도가 있는데 여러분은 그걸 믿냐"며 "그건 보도가 아니라 소설이다. 그건 조작이고 왜곡이다"며 최근 불거진 김사랑 씨 정신병원 입원 사건과 관련해 다시 한 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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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가 김사랑 정신병원 입원 사건에 대해 보도가 아닌 소설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말하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이재명 도지사님 관련한 다큐가 만들어진다고 하면 개입하지 않겠냐. 내용증명을 보내지 않을 건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도지사는 "우리사회 문화 컨텐츠가 중요하게 자리 잡을 거다. 고용산업 국가사회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비중이 있다. 문화 컨텐츠의 핵심은 자율성과 창의성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약에 이재명에 대한 개인적 다큐를 찍는다면 어쩌겠냐? 당연히 그냥 둔다. 문화인들이 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 분들이 아니지 않나”고 반문했다.

하지만 이 도지사는 "다큐를 빙자한 판타지 소설을 만들면 어떻게 되겠냐. 현실과 사실 속에서 진실을 전달하고 쾌감을 전달하는 게 다큐다. 경찰이 입원시킨 걸 이재명이 한 걸 아니냐? 는 보도가 있는데 여러분은 그걸 믿냐"며 "그건 보도가 아니라 소설이다. 그건 조작이고 왜곡이다”며 최근 불거진 김사랑 씨 정신병원 입원 사건과 관련해 다시 한 번 부인했다.

그는 이어 “그런 것만 아니라면 진실과 팩트를 찾아서 작품으로 만든다면 영광이다. 전 자신있으니 저에 대해 찾아서 다큐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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