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한고은, 윤은혜 첫 매니저 역…‘츤데레 매력’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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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7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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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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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43)이 드라마 ‘설렘주의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고은이 MBC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설렘주의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여자들에게 끊임없이 대시 받는 매력적인 피부과 원장 차우현과 인기 여배우 윤유정의 계약 연애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한고은은 유정 엔터 대표인 한재경 역으로 출연한다.

한고은이 맡은 한재경은 유정(윤은혜)의 첫 매니저이자 친자매 같은 사이다. 냉철하면서도 추진력과 감각이 좋아 유정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유정의 균형을 잡아주는 능력 있는 대표다. 한고은은 극의 전개를 이끌며 포스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낼 예정.

한고은은 이번 작품에서 예능에서 봐왔던 모습과는 다른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츤데레(차가운 모습과 따뜻한 모습이 공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 매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고은은 최근 남편과 함께 첫 리얼 예능인 ‘동상이몽2’를 통해 애교, 먹방 등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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