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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석순 “아내 김나니, 평소 모습과 무대 위 모습 전혀 달라”

이우주 기자
입력 : 
2018-08-07 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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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나니, 정석순.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아침마당’ 정석순이 아내 김나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현대무용가 정석순과 소리꾼 김나니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나니는 “‘1박2일’에 출연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 이후 ‘불후의 명곡’에서도 섭외 전화가 와 남편 정석순과 함께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석순 김나니 부부는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많이 다퉜다고. 정석순은 “김나니와 나는 성향 자체가 다르다. 나는 말이 적고 아내는 에너지가 넘친다. 아내가 언제 돌발행동을 할 지 몰라 늘 긴장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석순은 아내에 대해 ”지금도 생각한다. 이 사람이 내 아내가 맞는지. 아내 김나니와 무대 위 김나니는 정말 다르다. 무대 위 모습은 정말 프로페셔널하다”라며 김나니를 치켜세웠다.

한편, 2016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국악계 김연아'로 얼굴을 알린 김나니는 지난 6월 ‘불후의 명곡’ 상반기 결산에서 남편 정석순과 함께 무대를 꾸며 가수 김경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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