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라이관린, 단독 V라이브 방송 '좋아요' 전체 국가 일·주간 1위

워너원 라이관린이 지난 5일 태국에서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그룹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이 지난 5일 진행한 V 라이브가 일간 한국, 중국, 태국을 포함한 13개국 1위로 전체 국가 및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한국, 중국, 영국을 포함한 8개국 및 지역에서 주간 1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에서는 일간, 주간, 월간 모두 1위에 랭크돼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V 라이브 순위는 하트수, 조회수, 댓글수 등을 종합해 결정된다.

태국에서 공연을 마친 라이관린은 ‘관린이 심심하다’라는 제목으로 1시간 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라이관린은 팬들이 올리는 질문으로 실시간 대답하면서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관린은 자신의 허리 통증에 대해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안무 때문에 다친 것 아니고 어렸을 때 운동하면서 다친 거라 가끔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그는 팬들의 고민을 듣고 자신의 경험을 통한 따뜻한 격려를 빼놓지 않았다. 만 17세 나이에 비해 라이관린의 성숙한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라이관린은 한중 통역을 하면서 뛰어난 중국어, 한국어, 영어 실력을 보여줬다. 팬들은 1억개가 넘는 하트와 80만개의 댓글로 호응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