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바나나다!"..레드벨벳, 서머송 '파워업' 전격 발표 [MD신곡]

2018. 8.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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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바-바나나, 바-바-바나나-나나"

이번엔 바나나다.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이 서머송 '파워 업(Power Up)'으로 전격 컴백했다.

레드벨벳은 6일 오후 6시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내고 '빨간 맛'(Red Flavor)을 히트시킨 레드벨벳의 여름 컴백이다.

이번 타이틀곡은 '파워 업(Power Up)'.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중독성 강한 업템포 팝 댄스"라고 정의하며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여름 휴가를 떠나는 순간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자평했다.

도입부부터 '바나나'를 반복해서 부르는 멜로디가 귀에 꽂히며 높은 중독성을 증명한다. 상쾌한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뮤직비디오도 레드벨벳의 개성 강한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경쾌한 감정을 일으킨다.

신곡 '파워 업'은 정식 음반 발표 전인 지난 4,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에서 팬들에게 먼저 공개해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여름과 겨울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R&B 팝 곡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With You), 미스터리한 미지의 상대에게 마법처럼 끌리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 이(Mr. E)'도 수록됐다.

더불어 관심을 드러내는 상대방이 마치 모기처럼 성가시게 느껴지는 가사가 재미를 더하는 뉴질스윙 장르의 '모스퀴토(Mosquito)', 남미의 정열적인 삼바 축제를 연상시키는 즐거운 분위기의 '히트 댓 드럽(Hit That Drum)', 사랑하는 이를 알아가고 서로 닮아가는 과정을 블루 레모네이드에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블루 레모네이드(Blue Lemonade)',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정규 2집 타이틀 곡 '배드 보이(Bad Boy)'의 영어 버전까지 총 일곱 트랙으로 구성됐다.

레드벨벳은 이날 밤 10시 네이버 V 라이브의 레드벨벳 채널에서 '레드벨벳 컴백 LIVE-Power Up'을 진행하고 컴백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 = 레드벨벳 '파워 업' 뮤직비디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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