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오늘 입대..빅뱅→2AM 군대 간 '2세대 아이돌' [Oh!쎈 이슈]

2018. 8. 6.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조권이 오늘(6일) 현역 입대한 가운데 '2세대 아이돌'의 입대 러시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2세대 아이돌들은 저마다 군 입대 소식을 알리며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다.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조권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렇다면 앞서 군입대한 2세대 아이돌에는 누가 있을까.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조권이 오늘(6일) 현역 입대한 가운데 '2세대 아이돌'의 입대 러시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빅뱅을 비롯해 2PM, 비스트, 씨엔블루, 2AM까지. 2세대 아이돌들은 저마다 군 입대 소식을 알리며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다.

조권은 이날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조권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전날인 5일 조권은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KEEP GOING.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AM의 리더에서 10여년이 흘러 어느덧 서른살이 된 조권. 그는 2018년 하반기 첫 입대한 연예인이 됐다. 그렇다면 앞서 군입대한 2세대 아이돌에는 누가 있을까. 

정용화는 지난 3월 5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이후 정용화는 2군단 702특공연대에서 특공용사로 복무 중이다. 이어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이정신이 지난 달 31일 비공개 입소했다. 씨엔블루의 막내 이종현 또한 8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막내 이종현 역시 이달 현역으로 입대한다. 팬들로서는 씨엔블루 멤버들 전원이 군 복무 중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또 멤버들이 비슷한 시기에 연달아 입대하면서 완전체 활동을 최대한 빠르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인피니트 성규는 지난 5월 14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 비공개 입소했다. 성규의 군입대는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됐고, 최대한 조용히 이뤄졌다. 인피니트 멤버도, 홍보사 직원도 없이 최소한의 소속사 관계자만 함께 했다. 한국 남성이라면 모두가 가야하는 군대를 시끄럽게 가고 싶지 않다는 성규의 뜻에 따른 선택이었다. 

장현승은 지난 달 24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 복무를 시작했다. 장현승 본인 의사에 따라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스트 출신 멤버 중 첫 입대이기도 했다. 장현승은 일찌감치 올해 입대를 결정하고 차근히 준비를 이어왔다.

장현승은 지난 2016년 4월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지난 2017년 7월 싱글 앨범 '홈'을 발매하며 솔로뮤지션으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공백기에도 꾸준히 음악 작업은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2세대 아이돌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빅뱅은 대부분의 멤버들이 현재 군복무 중이다.

지난해 탑이 입대한데 이어 2월 지드래곤이 입소했다. 3월에는 태양, 대성까지 입대하며 네 명의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이들은 전역 시기도 3주 차이다. 현재 막내 승리가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2PM과 2AM도 마찬가지. 2PM 택연이 지난 해 9월, 준케이가 지난 5월, 우영이 27월 입대해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2AM 임슬옹은 앞서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백골붇로 자대배치를 받아 군 복무를 이행해왔다. 하지만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이라는 질환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이창민은 군 복무 이후에 데뷔했다. 

조권을 필두로 올 하반기에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SNS,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