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1년7개월여 만에 신곡 공개 "정규앨범도 작업 중"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래퍼 MC스나이퍼가 1년7개월여 만에 신곡을 낸다.

MC스나이퍼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이너스 1집의 일부"라는 글과 함께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햇다.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에는 테이크원이 참여한 '이솝우화'를 비롯해 '후즈 갓 더 머니'(Who's got the money) '스카이 폴' 등이 담긴다.

MC스나이퍼는 "샘플링 허가가 결국 나지 않아 트랙에서 빠진 두 곡이 아쉽지만 더는 늦출 수 없기에"라는 멘트를 통해 실리지 못한 추가곡들에 대해 언급했다. 또 자신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렸다.

이번에 공개되는 앨범의 타이틀곡 '스카이 폴'은 MC스나이퍼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인디 싱어송라이터 소낙별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는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며 "9월 말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 막바지 작업도 진행 중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나이퍼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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