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적 홍보행보 '공작' 황정민 '컬투쇼→톡투유2' 출격[공식]

조연경 입력 2018. 8. 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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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황정민이 전투적인 흥행 행보를 보인다.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황정민은 6일 오후 2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어, 7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출연을 확정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이번 영화에서 황정민은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 역을 맡은 황정민이 개봉 전날까지 라디오와 TV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황정민은 '컬투쇼'에서 정체를 숨긴 채 적의 한가운데에서 암약해야 하는 비장한 스파이를 연기한 황정민은 영화 속 모습과는 정반대의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만큼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이와 함께 평소 김제동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황정민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솔한 공감과 위로의 답변들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작'은 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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