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 팬, 데뷔 1년간 7차례 걸쳐 총 5000만원 이상 기부 '화제'

추영준 입력 2018. 8. 6. 10:32 수정 2018. 8. 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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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지훈을 향한 팬사랑이 훈훈한 선행으로 이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네이버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은 데뷔 후 1년간 박지훈 이름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모범적인 팬클럽 활동의 선례를 남겼다는 평이다.

'형광길만걷지훈'은 지난해 7월부터 박지훈 이름으로 총 일곱 차례에 걸쳐 5000만원 이상 기부를 해왔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기념일마다 기부서포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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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지훈(왼쪽)이 팬들이 모금한 1000만원을 중앙대병원 신생아생명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는 모습.

워너원 박지훈을 향한 팬사랑이 훈훈한 선행으로 이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네이버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은 데뷔 후 1년간 박지훈 이름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모범적인 팬클럽 활동의 선례를 남겼다는 평이다. 

‘형광길만걷지훈’은 지난해 7월부터 박지훈 이름으로 총 일곱 차례에 걸쳐 5000만원 이상 기부를 해왔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기념일마다 기부서포트를 이어왔다.

이들의 기부 세부내용을 보면  2017년 7월 ‘프로듀스101’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박지훈을 축하하고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136만 140원을 전달했다. 

워너원 박지훈(사진)이 올해 졸업한 모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지훈의 데뷔 100일을 기념해 세계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이른둥이 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과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을 위한 애착인형 40개를 기부했다.

‘형광길만걷지훈’은 또 지난 2월 꿈을 이룬 모습으로 졸업하게 된 박지훈을 축하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MBC 201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방송에 기부메신저로 활약한 박지훈 이름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70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달 박지훈의 생일 기념으로 중앙대학교병원 신생아생명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과 함께 병원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도서 및 장난감을 함께 전달했다.

또 5월에 태어난 박지훈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시내 총 12곳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월 생일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생일선물키트 50세트를 기부했다.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기부증서

팬들은 이달 박지훈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사업을 위한 후원금 365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박지훈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 '1×1=1' 앨범으로 데뷔해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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