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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런닝맨` 최종 우승 김종국, 멤버들 프로필은 그의 손에 달렸다

원태성 기자
입력 : 
2018-08-05 1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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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김종국의 손에 멤버들의 프로필이 새롭게 만들어지게 됐다.

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자신들의 프로필을 걸고 '8자 사수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하하와 한팀을 이룬 송지효는 하하를 계속해서 방해했다. 8관왕을 이룬 연예인을 섭외하는 지령을 받은 두 사람은 마마무를 섭외했다. 화사가 생일이란 것을 알게 된 하하는 그녀를 위해 곱창케이크를 준비했다. 하하의 히든 미션은 '한입 씩 얻어 먹는 것'이었다. 이를 눈치 챈 송지효는 마마무 멤버들이 하하에게 음식을 주려 할 때마다 중간에서 가로채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본인의 미션은 성공해 하하를 분노하게 했다.

8등신 게스트로 장도연을 섭외한 양세찬과 김종국도 서로의 미션을 훼방 놓았다. '게스트와 신발 바꿔신기'가 미션이었던 양세찬이 구두를 신고 온 장도연에게 "누나 편한 신발로 갈아 신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운동화를 벗어줬다.양세찬의 미션을 눈치 챈 김종국은 양세찬의 운동화를 카메라 밖으로 차버렸다. 김종국의 계속 된 방해에도 불굴의 의지로 양세찬은 계속 도전해 결국 미션에 성공했다.

신혜선을 찾아간 유재석과 지석진 팀의 미션대결에서는 유재석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히든 미션에서 가볍게 승리한 유재석은 신혜선과 한 팀을 이뤄 틀린그림 찾기 미션을 했다. 먼저 도전한 유재석과 신혜선은 지석진이 바꿔놓은 것을 모두 찾았다. 이어서 도전한 지석진은 쉬운 것도 찾지 못했고, 이에 신혜선은 "정말 대단하시다"며 감탄을 해 웃음을 줬다.

자신을 위해 져준다는 성동일의 말을 믿은 이광수는 미션에서 패했다. 히든 미션에서 승리한 전소민과 함께 팀을 이룬 성동일은 "나는 너랑 많이 봐야 하잖아"며 이광수를 위해 게임에서 일부러 질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자 성동일은 누구보다 미션을 열심히 했고, 결국 전소민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광수는 "제 편 들어주신다더니 왜 그러느냐"며 억울해 했다.

미션에서 승리한 유재석, 하하, 전소민, 김종국은 '8' 마크를 하나씩 획득했다. 최종미션을 하기위해 8각 링에 오른 멤버들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정답을 맞힌 멤버는 원하는 멤버에게 원하는 만큼의 8자를 뺏어 올 수 있는 것이 규칙. 먼저 8개를 모은 세 사람이 결승전에 가게 됐다.

유재석은 퀴즈를 맞히고도 한 게임을 더하게 됐다. 송지효의 선물을 뺏어 정답을 맞히 유재석은 "솔직히 몇개 가진지 말하는 사람은 제외하겠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0개"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를 믿지 않았지만 이광수는 정말 0개를 갖고 있었다. 유재석은 퀴즈를 맞히고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해 웃음을 줬다.

결승에 오른 세 사람은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이었다. 결승전은 '운명의 폭탄 퀴즈'로 퀴즈를 풀고 오답 선을 자른 사람은 탈락하게 됐다. 처음 탈락하게 된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이어서 펼쳐진 최종 결승전에서 승리한 사람은 김종국이었다. 최종 승리한 김종국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멤버들의 프로필을 바꿀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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