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8자 사수 레이스가 펼쳐졌다. 8자 사수 레이스는 최종 우승자가 포털 사이트에 있는 멤버들의 이름을 8주 간 자신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레이스.
본격적인 레이스 시작 전, 멤버들은 자신이 우승자가 된다면 바꿀 멤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가 우승하면, 김종국의 이름은 ‘홍진영 남친으로’ 바꾸겠다. 사진도 홍진영 사진을 써서 홍진영이 '너~어' 하는 사진으로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홍진영에게도 물어봐야 한다”면서 “이 형 1등 하면 안 되겠다”라고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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