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27 딜라쇼, 가브란트 1R만에 TKO 제압 '1차 방어'

[뉴스엔 김재민 기자]

딜라쇼가 카운터 두 방으로 가브란트를 손쉽게 제압했다.

TJ 딜라쇼(미국)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 227' 메인카드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코디 가브란트(미국)에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지난 2017년 UFC 217에서 맞붙은 후 9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의 입장은 정반대가 됐다. 챔피언이었던 코디 가브란트가 도전자, 도전자였던 TJ 딜라쇼가 챔피언이 됐다.

1라운드 초반 탐색전이 끝난 후 1라운드 중반 가브란트가 라이트를 강하게 얻어맞으며 흔들렸다. 딜라쇼가 안면에 펀치를 수차례 더 넣으며 점수를 따냈다.

1분 뒤 또 가브란트가 안면에 강력한 펀치를 허용하면서 순간 의식을 잃는 듯 했다. 딜라쇼가 펀치를 퍼부으면서 가브란트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가 끝났다. 가브란트는 1라운드 중반 이후 내내 얻어맞다가 경기를 마쳤다.

TJ 딜라쇼는 두 번째 챔피언에 오른 후 첫 방어전에서 전 챔피언 가브란트를 꺾으며 장기 집권 체제를 다졌다.(자료사진=TJ 딜라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그것이 알고싶다’ 신일그룹 류승진, 돈스코이호 사기극 전말(종합) ▶이재명 “‘그알’ 조폭몰이, 경기도민 명예 대한 것..법적조치 돌입” ▶‘신과함께2’ 주지훈, 10대 부럽지 않은 동안 외모 “무대인사 출발” ▶이재명 ‘그알’ 화면조작 의혹 제기 “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전문) ▶패리스 힐튼, 눈둘 곳 없는 파격 패션[파파라치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