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 경보..영남 40도 육박 '극심한 폭염'

전민재 2018. 8.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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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이 찜통더위입니다.

특히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극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데요.

대구가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상황은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뚝섬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로 인해 지친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고 계시는데요.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 아이들도 눈에 띄고요.

또 한편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함께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

어젯밤 서울은 27.2도를 기록하며 15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강릉과 속초 등 강원 동해안으로는 밤새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도 굉장히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35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영남지방은 여전히 더 뜨거운데요.

대구와 의성 39도, 영천 역시 39도를 기록하며 사람 체온보다 높은 극심한 폭염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존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는 기온이 조금 내려갑니다만 여전히 35도 안팎을 보이면서 폭염경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폭염이 계속되며 불쾌지수 역시 굉장히 높습니다.

시원한 음료와 함께 여유를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뚝섬수영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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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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