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UFC227서 데뷔전 홀랜드에 만장일치 판정승

뉴스엔 2018. 8.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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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가 지난 4월 패배 아쉬움을 씻었다.

티아고 산토스(브라질)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 227' 메인카드 미들급 매치에서 케빈 홀랜드(미국)에 3-0 판정승했다.

경기 초반 홀랜드가 암바를 시도했지만 곧바로 산토스가 상위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을 시도하며 반격했다.

지난 4월 데이브 브랜치에게 1R 완패한 산토스는 UFC 데뷔전을 치르는 홀랜드를 상대로는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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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산토스가 지난 4월 패배 아쉬움을 씻었다.

티아고 산토스(브라질)은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 227' 메인카드 미들급 매치에서 케빈 홀랜드(미국)에 3-0 판정승했다.

경기 초반 홀랜드가 암바를 시도했지만 곧바로 산토스가 상위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을 시도하며 반격했다. 신예 홀랜드는 1라운드 내내 얻어맞으면서도 여유를 보여줬다.

2라운드 초반 로블로 상황이 발생하며 경기가 어수선했지만 다시 베테랑 산토스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2라운드 종료 1분을 남기고 홀랜드가 유리한 위치를 잡기도 했다.

3라운드를 앞두고 두 선수 모두 체력적으로 지쳤다. 홀랜드가 좀처럼 불리한 포지션을 탈출하지 못했다.

지난 4월 데이브 브랜치에게 1R 완패한 산토스는 UFC 데뷔전을 치르는 홀랜드를 상대로는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자료사진=티아고 산토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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