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레드벨벳 아이린, 레전드 새로 쓴 '꽃미모' [시선강탈]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아는 형님'에서 미모를 발산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지난번 아이린이 출연했을 때 머리카락만 넘겼는데 클립 영상이 100만 뷰를 넘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수근 역시 "상민이 형이 아이린 머리 넘기는 거 보고 놀라서 '예쁜 애네'라고 감탄하지 않았냐"고 거들었다.

이어 강호동은 "아이린은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한다고 화제, 머리카락을 넘겨도 화제냐"고 했고, 새로운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아이린은 최근 콘서트에서 화제를 모은 '하바나(Havana)' 직캠 영상처럼 귀에 꽂을 꼽고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상민은 "꽃이 안 예뻐 보이긴 처음"이라며 한번 더 아이린의 미모를 극찬했다.

그런가 하면 레드벨벳 슬기는 "평양 공연을 갔을 때 북측 관계자 분들이 우리 이름은 뭐며 출생지는 어딘지 다 공부를 해오셨더라. 아이린이 리더인 것을 알고 '레드벨벳 조장 선생님 아닙니까'라고 인사했다. 다들 처음엔 '교장 선생님'으로 잘못 듣고 당황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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