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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는형님` 붉은 융단 떼거리 레드벨벳 재방문...질풍의 조이 `파워 업`

박준혁 기자
입력 : 
2018-08-04 22: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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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레드벨벳이 다시 한 번 형님학교를 찾아왔다.

4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레드벨벳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아이린은 "'아는형님'과 가장 잘 어울리는 걸그룹으로 뽑혔高에서 전학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먼저 올해 레드벨벳이 평양에서 공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북한 음식에 대한 질문들을 던졌다. 이어서 갑자기 북한말 퀴즈가 펼쳐지기도 했다.

조이의 연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형님들은 다른 멤버들도 연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냐고 물었다. 아이린은 자신이 대구 출신이라며 대구 사투리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넌지시 밝혔다. 슬기도 사투리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조이는 입학신청서에 장점으로 '꿈'이라고 적어 냈다. 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다는 것. 조이는 자신이 꿨던 꿈들에 대해서 묘사했는데, 서장훈은 건강의 문제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 슬기는 자신의 장점이 귀신이라고 밝혔다. 발에 바퀴라도 달린 듯이 상체에 미동도 없이 걷는다는 것. 평소에도 상체 움직임 없이 걷는다고 하자, 이번에도 서장훈은 무릎 연골에 해롭다고 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제일 먼저 나온 조이는 "최근 일어난 일들 중에서 가장 재밌는 일들만 골라 왔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첫 문제로 "최근에 굉장히 황당한 일을 겪었어. 어떤 일일까?"라고 해 형님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럴 거면 아침에 뭐 먹었는지도 출제해"라고 했다. 정답은 바퀴벌레 약 때문에 본인과 예리가 호흡 곤란이 왔었다는 것.

웬디는 거친 말을 하면 힘이 난다고 밝혔다. 그런데 형님들 기준으로는 거친 말이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예리는 과거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고 얼굴까지 붉어지며 만취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종종 혼술을 즐긴다고 했다.

슬기는 평양 공연을 갔을 때 북측 관계자들이 아이린을 보고 '조장 선생님'이라고 부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했다. 아이린은 라이브 방송에서 앨범을 실수로 쓰러트리고 "끼윱"이라고 했던 게 모바일 게임 CF 촬영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이후 형님들의 요청에 따라 직캠으로 화제가 됐던 'Havana' 댄스를 선보였다.

곧이어 2교시 홍보 모델 선발이 시작됐다. 시작부터 예리는 느닷없이 서장훈을 집중 폭격했다. 조이는 일관되게 전투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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