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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놀라운 토요일` 인간 비타민 사나X모모, 정답도 멤버들 기분도 모두 프리패스

원태성 기자
입력 : 
2018-08-04 2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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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사나와 모모가 녹화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tvN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사나와 모모가 게스트로 나와 맹활약했다.

멤버들은 트와이스 사나와 모모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키는 사나와 모모가 평소에 잘 못듣는다는 말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맞혀서 다 먹게 해주겠다"고 말해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나와 모모가 개인기를 할때마다 남자멤버들은 즐거워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줬다. 심지어 붐도 평소보다 흥분한 상태를 보여줬다.

사나는 평소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망원시장의 랜덤 돈가스를 걸고 나온 첫번 째 곡은 볼빨간 사춘기의 '블루'였다. 그녀는 "평소에 볼빨간 사춘기를 좋아해 매일 듣는다. 이 노래도 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노래를 듣고 사나는 한 단어밖에 쓰지 못했다. 그럼에도 키와 한해는 "처음치고 잘했다"며 박수를 쳤다.

키는 평상시와 다르게 남의 말을 잘 듣는 모습을 보여줬다. 키는 첫 번째 시도에서 가장 많이 정답을 맞힌 멤버로 뽑혔다. 그는 "'넌 여전히 내가'는 확실히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사나가 "'난 여전히 네가'인 것 같은데"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키는 평상시 자신의 생각을 강력히 주장했지만 이번주에는 바로 "그럼 그것이 맞나보다"라고 말해 혜리의 원성을 샀다.

사나와 모모의 한마디에 멤버들은 힌트도 아끼지 않았다. 1차 시기에서 실패한 멤버들은 다시 노래를 들은 후 여전히 혼란에 빠졌다. 문세윤은 "국물 좋아해요, 씹는 것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사나와 모모가 "씹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고민도 하지 않고 다시 듣기 힌트를 썼다. 힌트를 듣고 멤버들은 2차시기만에 성공했다.

간식 타임에도 멤버들은 사나와 모모만 바라봤다. 간식으로 퐁과자 스무디가 나왔고, 에이스인 혜리,키는 빠르게 답을 맞혀 퐁과자 스무디를 획득했다. 두 사람은 사나와 모모가 힘들어하자 자발적으로 두 사람을 도왔다. 키는 사나가 정답을 외치기도 전에 먼저 정답을 외쳤고, 그녀에게 퐁과자 스무디를 선물했다. 이어 모모도 모든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문세윤과 김동현을 남기고 퐁과자 스무디를 획득했다.

2라운드에서 사나는 화가 났다. 놀라지 마라탕으로 걸고 멤버들이 도전한 곡은 아이콘의 '리듬타'였다. 노래를 듣고 난 후 사나는 "'놓치다'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는데, 하나를 들을 때마다 그 전 단어를 놓쳤다"고 말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사나와 함께 대부분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키와 한해는 거의 모든 가사를 다 들었다. 정답을 가장 많이 맞힌 키에게 사나는 "잘했어요"라고 말했고, 키는 좋아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1차시기에서 키의 활약으로 아쉽게 실패한 멤버들은 2차시기에서 역할을 분담해 정확하게 답을 들었다. 사나와 모모는 자신이 맡은 부분을 정확하게 들었다. 이어 김동현도 자신이 맡은 네 글자를 정확히 적었다. 키와 한해는 전체적으로 들었고, 에이스인 두사람은 똑같은 정답을 적었다. 자신있게 모모가 답을 적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오답수는 한개였고 이어서 도전한 3차시기에서 멤버들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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