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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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 명곡' 한 표 차 승부…호야, 감격의 첫 단독 우승

기사입력 2018.08.04 19: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호야가 한 표 차이로 첫 단독 출연에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김원준 특집으로 호야와 몽니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온앤오프는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온앤오프는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고, 368점으로 1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보이스퍼는 김원준의 '짧은 다짐'으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서인영은 'SHOW'를 선곡, 화려한 무대 연출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민우혁은 '세상은 나에게'를 선곡, 의자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희망이 담긴 무대를 선사한 민우혁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민우혁은 421점으로 역전했다.

사우스클럽은 관객을 모두 일으킨 후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을 선보였다. 보컬 남태현은 관객석으로 진입, 호응을 유도하며 무대를 채워나갔다. 사우스클럽은 424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남태현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몽니는 '언제나'를 선곡, 한여름의 록 페스티벌처럼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리얼 로큰롤이다"라고 감탄했다. 몽니는 428점으로 역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호야는 '넌 내꺼'로 무대를 선보였다. 호야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려한 독무로 순식간에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종 결과 한 표 차이로 호야가 우승을 차지했다. 호야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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