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보고서, '2가지'로 나뉜 이유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입력 2018. 8.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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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보고서가 두 가지 분석으로 나온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최근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

오늘 제31차 전원위원회를 개최, 사고 원인과 조사결과가 담긴 종합 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전원위에서도 선조위원들의 의견이 3대 3으로 나뉘면서 종합보고서도 각각 따로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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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보고서가 두 가지 분석으로 나온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최근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 오늘 제31차 전원위원회를 개최, 사고 원인과 조사결과가 담긴 종합 보고서를 채택했다.

하지만 침몰 원인을 두고, 내부 의견이 엇갈리며 두 가지의 침몰 원인 분석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선체결함과 선체 자체 문제로 배가 침몰했다는 의견, 외력으로 인한 침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 등이다.

선조위 내부에서는 외부 충격으로 배가 침몰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외력설' 과 '선체 결함' 등 선체 자체 문제로 침몰했다는 의견이 맞선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전원위에서도 선조위원들의 의견이 3대 3으로 나뉘면서 종합보고서도 각각 따로 쓰게 됐다.

선조위는 오는 6일 대통령에게 종합보고서 보고하고 기자회견을 연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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