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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듀스48’ 대망의 1위는 ‘모태 센터’ 장원영 ‘100만표 넘었다’

이누리 기자
입력 : 
2018-08-04 0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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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두 번째 순위 발표에서 장원영 연습생이 1등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공개됐다.

이날 연습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몇몇 연습생들은 방출을 앞두고 이홍기, 치타, 소유에게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연습생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고개를 끄덕인 소유는 “순위가 낮다고 자신감 낮아지지 말라”고 그들은 독려했다.

이어 두 번째 순위가 발표되며 생존이 확정된 연습생이 결정됐다. 순위 발표를 이어가던 진행자 이승기는 “등수 변화가 상당하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2계단 하락한 고토 모에, 25계단 오른 박해윤, 13계단 상승한 김채원 등 예상치 못한 순위 변화가 이어지며 연습생들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새롭게 데뷔 순위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도 있었다. 첫 번째 순위 발표부터 38계단이 오른 한초원은 역대급 상승세를 자랑하며 데뷔권에 입성했다. 조유리는 “뭐든 죽을 각오로 임하는 조유리가 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연습생들은 개성있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안정권인 6등을 차지한 김민주는 “제 목표 등수는 언제나 1등입니다”라고 패기를 뽐냈다. 3등 강혜원은 국민 프로듀서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토 미나미, 너랑 친구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우리가 떨어지게 되더라도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우정의 눈물을 쏟았다.

1등은 장원영이 차지했다. 장원영은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일어나도 자도 생각나는 국민 프로듀서님! 앞으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장원영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이왕 1등한 거 다음 순위에도 지켜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존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 순위는 다음과 같다. 30등 AKB48 타케우치 미유, 29등 RBW 나고은, 28등 AKB48 고토 모에, 27등 AKB48 미야자키 미호, 26등 스톤뮤직 장규리, 25등 NMB48 무라세 사에, 24등 위에화 김시현, 23등 에프이엔티 김도아, 22등 AKB48 시타오 미우, 21등 바나나컬쳐 김나영, 20등 AKB48 타카하시 쥬리, 19등 스톤뮤직 이시안, 18등 FNC 박해윤, 17등 WM 이채연, 16등 위에화 최예나, 15등 울림 김채원, 14등 위에화 왕이런, 13등 NMB48 시로마 미루, 12등 AKB48 혼다 히토미, 11등 플레디스 허윤진, 10등 스톤뮤직 조유리, 9등 큐브 한초원, 8등 플레디스 이가은, 7등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6등 얼반웍스 김민주, 5등 울림 권은비, 4등 스타쉽 안유진, 3등 에잇디 강혜원, 2등 HKT48 야부키 나코, 1등 스타쉽 장원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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