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슈, 도박·사기 피소 인정..임효성 불화설도 일축

황지영 2018. 8. 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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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SES 출신 슈가 '걸그룹 도박' 사건의 주인공임을 인정했다. 남편 임효성은 슈에 대한 믿음을 보이며 일각에서 제기된 불화설을 일축했다.

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슈에 대한 6억원대 사기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고소인은 슈는 지난 6월 초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5000만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고소인도 슈가 6월 초에 2억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고소했다.

슈는 논란을 모두 인정했다. SNS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골프를 치는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한 것과는 다른 실상. 슈는 외국인만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사실이 맞고, 다만 6억에 달하는 돈을 모두 도박에 쓴 것은 아니라고 했다. 또 "변제에 어려움이 있지만 꼭 갚겠다"고 말했다.

임효성도 슈가 물의를 빚자 사과했다. "좋은 엄마이자 아내"라고 일각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육아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로 힘든 점이 있었다. 물정에 어두워 실수를 저지르게 됐다"고 감싸며 변제 의지를 보였다.

슈는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하고 '요정그룹'으로 인기 몰이 했다. 임효성과 지난 2010년 결혼하고 가족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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