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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놓친 드라마, 이젠 비행기에서 본다

배윤경 기자
입력 : 
2018-08-03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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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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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In-Flight Entertainment) 서비스인 '채널 t'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기내에서 모니터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에 탑승 후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고 와이파이(Wi-Fi)를 활성화시키면 유일하게 '채널 t'가 검색되며, 이를 통해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등의 최신 드라마와 '꽃보다 할배 리턴즈'를 포함한 예능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등 CJ EnM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기내 판매품과 자체 제작 동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인 인천-다낭·호찌민·방콕 노선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세부·방콕 노선부터 채널 t 운영을 시작해 서비스 가능 노선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신의 영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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