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절벽 추락사, 순찰 중 쓰레기 줍다가 '안타까운 비보'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2018. 8. 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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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절벽에서 기상대 직원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40분께 제주 수월봉 정상에 있는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 산하 고산기상대 소속 직원 A씨가 해안절벽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의 동료 직원은 A씨가 순찰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아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119 숨진 상태였다.

A씨는 기상대 주변을 순찰하며 기상대와 절벽 경계에서 쓰레기를 줍던 중 실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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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제주 해안절벽에서 기상대 직원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40분께 제주 수월봉 정상에 있는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 산하 고산기상대 소속 직원 A씨가 해안절벽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의 동료 직원은 A씨가 순찰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아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119 숨진 상태였다.

A씨는 기상대 주변을 순찰하며 기상대와 절벽 경계에서 쓰레기를 줍던 중 실족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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